보험료 전액을 지원할 계획

【충북·세종=청주일보】 이성기 기자 = 충북 영동군 황간농협(조합장 박동헌)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벼 재배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농가에서 부담해야하는 보험료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료는 정부와 지자체에서 90%를 지원하고 10%는 농가에서 부담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10%에 해당되는 농가 부담분을 농협에서 지원해서 벼 재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여 안정적인 영농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황간면, 상촌면, 매곡면의 벼 재배 조합원들로 701농가에 370ha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벼 품목에 대한 농작물 재배보험 가입기간은 오는 27일부터 6월 26일까지로, 해당 시기에 농협이나 지점에 신청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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