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하고 안전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사용하세요”
인감 도장 없이 본인 서명으로 발급하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2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심재선)는 지난 3일 인감대신 편리한 본인서명사실확인제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방문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는 본인이 서명했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이 확인해 주는 제도로 인감도장 제작 및 보관, 인감증명서 대리발급에 의한 사고 등 국민 불편 및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2012년 12월부터 시행되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전국 시·군·구청 민원실 및 읍·면·동에서 신분증 제출과 본인 확인 후 발급 받을 수 있어 대리 발급이 불가능하고, 사용용도와 제출처 등을 기재해 부정발급의 위험이 줄어든다.
심재선 복대2동장은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증명서와 효력은 같지만 사전신고 절차가 없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 관내 수요기관에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서 기자
elccid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