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덕인)는 '2022년도 봄철 농업잔재물 파쇄작업'을 농번기 도래전 마무리하기 위해 작업원 9명을 채용해 오는 2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가별 접수시기는 1월 17일부터 2월 4일까지이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정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농업잔재물 파쇄작목은 깨, 콩, 고추, 가지, 옥수수, 과수잔가지 등 대가 꼿꼿한 작물이며, 이에 따른 파쇄작업은 읍·면·동별 사업량에 따라 일정 조정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시 농정과에서는 파쇄작업에 파쇄기 3대를 가동 운영하고 3개조(1조 3명)로 편성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파쇄작업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의 농업잔재물 무단 소각을 최소화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농촌정주환경 개선 및 파쇄잔재물 퇴비화로 지력증진에도 기여도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이덕인 소장은 "지난 가을철 파쇄작업시 누락된 농가를 포함 소규모농가, 기타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혜택 범위를 대폭 확대해 관내 농촌지역의 부족한 일손을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