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맺은 남원읍 신례리 방문해 감귤수확 일손 도와'
제주테크노파크가 2일 감귤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태성길 원장을 비롯해 JTP 임직원 35명은 지난 2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10개 감귤농가들을 방문, 1사1촌 감귤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임직원들로 구성, 감귤 수확기를 맞아 감귤 따기와 운반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 과수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신례리 마을공동목장 부지 일부를 무상 기증받아 생물종다양성 연구소를 설립, 운영 중이며, 이번 행사는 협력에 기초한 지역돕기 일환으로 계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이 지역에는 청정자원 화장품원료 산업화지원센터와 유용아열대 미생물자원 산업화지원센터 등 제주생물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들이 들어서고 있어, 지역산업의 새로운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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