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제주지역 13명 추가 확진'...'누적 확진자 1701명'
'29일 오후, 제주지역 13명 추가 확진'...'누적 확진자 1701명'
  • 강내윤 기자
  • 승인 2021.07.2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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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가족 여행 모임 집단명 ‘제주 입도 관광객 가족여행’ 명명...11명 중 9명 확진, 나머지 2명 시설 격리 중"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후 5시 기준 13명(제주 #1689~1701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에따라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701명으로 늘었으며, 이들의 감염 경로를 보면 ▲5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제주 #1689, 1690, 1692, 1694, 1700번) ▲1명은 서울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제주 #1691번) ▲7명은 코로나19 유증상자(제주 #1693, 1695~1699, 1701번)로 조사됐다.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된 5명 중 1명은 격리 중 확진됐으며, 이들 모두 개별 확진 사례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을 격리 입원 조치하는 한편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 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또한 부산시 가족 여행 모임에 대한 신규 집단명은 질병관리청과의 협의 끝에 ‘제주 입도 관광객 가족여행’으로 확정됐으며, 관련 확진자는 총 9명으로, 3가구로 구성됐다.

부산에서 입도한 가족 11명 중 9명은 확진됐고, 나머지 2명은 현재 시설 격리 중으로 도는 이들에 대한 감염원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한편, 29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204명, 부산시 이관 1명, 대전시 이관 1명으로 격리 해제자는 1495명(사망 1명, 이관 21명 포함)이며, 도내 가용병상은 143병상, 자가 격리자는 총 1693명(확진자 접촉 1,150명, 해외 입국자 543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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