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괴산군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이 사업은 수돗물 공급 과정에 감시체계를 구축해 사고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은 2022년 목표로 총 사업비 32억 8천200만원으로 올해는 17억원의 사업비가 확보돼 현재 시설공사를 위한 물품구입 진행 등 추진하고 있다.

군은 ▶스마트 미터링 ▶실시간 수압계 ▶자동 수질측정 장치 설치로 상수도 공급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최근 타 지자체 수돗물의 적수 발생 및 유충 사태로 인해 상수도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선진화 물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주민 불안감을 해소 할 방침이다.

군은 물 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위·수탁 계약했다.

군은 사업에 필요한 행정절차(각종 인․허가 및 관련부서협의 등) 및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K-water는 사업설계 및 공사수행, 전반적인 업무지원 등을 수행 할 계획이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사업이 완료되면 실시간 수질감시를 통해 더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쾌적한 수질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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