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논산육군훈련소 입소한 훈련병

▲ 논산시에서 10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 논산시에서 12일 10번째 코로나19 확진자(충남197)가 발생했다.
지난 10일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은 30대 카자흐스탄인에 이어 8월 들어 2번째 발생이다. 도내 전체로는 7번째다.
충남도와 논산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논산육군훈련소에 입소한 20대 A씨가 11일 육군훈련소가 실시하는 예방적 자체검사에서 양성판정(12일)을 받아 순천향대병원에 입원했다.
방역당국은 A씨가 육군훈련소 입소 전 접촉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긴급 방역을 실시한 방역당국은 군부대와의 협조 아래 육군훈련소 내 접촉자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초기 접촉자 분류 등의 역학조사에 실패할 경우 자칫 대략 확산의 우려가 커 방역당국은 그 어느 때보다 긴장한 상태다.
논산에서의 확진자 발생으로 충남도의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총 197명으로 늘어났으며 이중 1명이 사망하고, 189명이 완치됐으며 12일 현재 7명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지역별로는 천안1, 아산3, 논산2, 당진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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