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에서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70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23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원구에 사는 70대 A(청주75번‧충북163번)씨가 코로나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청주의료원에 격리 입원했다.

그는 복통과 무기력증, 식욕 저하 증세로 동네 내과를 방문한 뒤 종합병원 진료소견서를 받아 한국병원에서 CT 촬영한 결과 폐렴 소견이 나왔다.

보건당국은 A씨의 휴대전화 위치추적과 카드 사용내역 등을 토대로 접촉자와 이동 동선, 감염경로를 역학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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