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사가 발의한 지역발전 공약이 지난 30일 충북도의회 405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잇달아 통과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사진 왼쪽부터 김영환 충북지사, 최정훈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부위원장, 이동우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위원장.
충북지사가 발의한 지역발전 공약이 지난 30일 충북도의회 405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잇달아 통과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사진 왼쪽부터 김영환 충북지사, 최정훈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부위원장, 이동우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위원장.

[CBMTV]충북지사 발의 지역발전 조례 잇단 통과 눈길

[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충북지사가 발의한 지역발전 공약이 지난 30일 충북도의회 405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잇달아 통과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내년 1월 1일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한 '고향사랑기부금 운용 조례안'과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한의사협회 유치와 한방임상실험 연구시설 육성을 위한 '2022충북공유재산관리계획안', ‘음성감곡장호원 역세권 도시개발계획 조례안’이 대표적인 사례다.

해당 상임위원회는 심사결과 사업추진 필요성과 사업계획의 타당성이 있어 원안 가결했다며 본회의 통과를 촉구했다.

이에 35명 전체의원 동의로 이날 본회의에서 가결되면서 충북지사가 추진하려는 각종 지역발전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김영환 충북지사도 이날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8기 도정 첫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올해보다 8.1% 증가한 6조6570억여원을 반영했다면서 고강도 세출구조 조정의 결과인 만큼 원안 통과와 함께 동해안·서해안시대를 넘어 중부내륙연계발전의 시대를 열어, 충북의 살길을 마련하자고 촉구했다.

저작권자 © 충북메이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