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6월 수출이 보조기억장치인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비롯한 컴퓨터 주변기기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수출 감소로 전체 수출이 부진을 면치 못했다.[디자인=해오름출판기획]
충북의 4월 수출이 정보통신기기 등의 견인으로 17억88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의 4월 수출이 정보통신기기 등의 견인으로 17억88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16일 청주세관은 '2022년 4월 충북지역 수출'이 전년 동월대비 30.5% 증가한 26억5600만달러, 수입은 전년 동월대비 12.3% 증가한 8억6800만달러로 17억88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출의 경우 화공품이 7억6800만달러, 반도체가 7억1900만달러, 정보통신기기 1억9500만달러, 정밀기기 1억4300만달러, 일반기계류 8억300만달러 순으로 수출액이 많았다.

정보통신기기(60.3%), 화공품(40.7%), 일반기계류(18.4%), 반도체(10.3%), 정밀기기(4.7%)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전기전자제품(-100%)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전체 수출액의 97%를 청주시(20억6200만달러), 음성군(2억1200만달러), 진천군(1억5400만달러), 충주시(1억4000만달러), 증평군이(3000만달러)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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