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하(가운데) 위원의 'K-방역, 백신위기' 주제 발제로 21일 오후 6시 30분부터 30여분 간 유튜브 충북메이커스TV 자유시민의소리 생방송으로 진행된 대담에서 백신 부족으로 오는 11월 집단면역 형성이 어려워질 경우 한국은 관광과 수출 등 전세계적 통상절차의 어려움으로 후진국(낙후국가)으로 전락할 수 도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왼쪽부터 이재수 대표, 박 위원, 신동호 위원.
박진하(가운데) 위원의 'K-방역, 백신위기' 주제 발제로 21일 오후 6시 30분부터 30여분 간 유튜브 충북메이커스TV 자유시민의소리 생방송으로 진행된 대담에서 백신 부족으로 오는 11월 집단면역 형성이 어려워질 경우 한국은 관광과 수출 등 전세계적 통상절차의 어려움으로 후진국(낙후국가)으로 전락할 수 도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왼쪽부터 이재수 대표, 박 위원, 신동호 위원.

[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박진하(사진) 위원의 'K-방역, 백신위기' 주제 발제로 21일 오후 6시 30분부터 30여분 간 유튜브 충북메이커스TV 자유시민의소리 생방송으로 진행된 대담에서 백신 부족으로 오는 11월 집단면역 형성이 어려워질 경우 한국은 관광과 수출 등 전세계적 통상절차의 어려움으로 후진국(낙후국가)으로 전락할 수 도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신동호 위원은 이스라엘과 미국 등이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일찌감치 백신확보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추진하고 있는 것에 비해 한국은 백신확보에 비상이 걸려 자칫 세계적으로 통상 거부국가로 전락해 경제적 후진국가로 전락할까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는 이미 국제적으로 백신 접종여부가 통관 절차에 포함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진하 위원은 정부가 미국과 백신 스와프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위탁생산으로 갚는다는 게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더 큰 것을 내줘야 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재수 대표 위원은 정부가 단계별로 백신 접종대상자를 정할 정도로 건강한 성인은 이미 자연 면역력을 갖고 있을 수도 있는 만큼 백신확보에만 집중하지 말고 전 국민 항체조사를 벌일 필요도 있다고 제언했다.

충북자유민주시민연합은 22일 오후 청주 오송읍 질병관리청을 항의 방문해 △백신 미확보에 대한 책임자 처벌 △전 국민 항체 조사를 통한 자연면역력 조사와 방역대응 전환 등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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