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스쿨미투지지모임은 28일 오전 청주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오전 열린 충북여중 스쿨미투 가해교사 2명에 대한 첫 항소심 재판부에 재발방지 차원의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다.
충북스쿨미투지지모임은 지난 5월 28일 오전 청주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오전 열린 충북여중 스쿨미투 가해교사 2명에 대한 첫 항소심 재판부에 재발방지 차원의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스쿨미투지지모임은 항소심 재판 하루를 앞둔 23일 가해교사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다.

이들은 충북여중 스쿨미투 가해 교사 2명이 1심 재판에서 징역 3년, 벌금 300만원을 각각 선고받고 불복해 항소한바 있다고 되짚었다.

이어 이들 가해교사에 대한 2심 재판이 4개월 간 진행돼 24일 오후 대전고법 청주원외재판부 223호 법정에서 선고를 앞두고 있다며 이들이 다시는 교단에 서서 2차 가해를 하는 일이 없도록 해당 재판부는 엄중한 처벌을 내려 달라고 요구했다.

충북스쿨미투지지모임은 지난 14일부터 가해교사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출근길 1인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항소심 재판 후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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