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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음성군,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 최종 선정 외 (6월27일 종합)

□ 주요군정

1. 음성군,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 최종 선정

- 대소면 중심지 유휴시설 정비...정주여건 개선 기대

총사업비 120억원...2026년까지 휴식·체험·소통공간 조성

 

□ 군정소식

2. 음성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 농가 방문 점검

3. 음성군, 간부공직자 대상 청렴 특별 교육 실시

4. 제27회 음성군 노인회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 개최

5. 삼성면 도시재생 예비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 2022. 6. 28.(화)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 11:00 상황실 / 2022년 상반기 이·퇴임자 표창패 수여식 참석

 

1. 음성군,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 최종 선정

- 대소면 중심지 유휴시설 정비...정주여건 개선 기대

총사업비 120억원...2026년까지 휴식·체험·소통공간 조성

 

음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주관한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농촌공간전략계획 시행의 일환으로, 농촌 공간 재구조화에 필요한 난개발 요소를 정비하고, 공간 활용사업을 지원해 문화시설 및 녹지 확충 등 정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올해 농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농촌협약 사업의 예산을 확보해 대소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삼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그동안 대소면 중심지(오산리 112-1번지 일원)에 15년간 방치된 폐공장은 경관 훼손은 물론이고 주민 안전을 저해하는 우범지대로 전락해 시설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군은 기존 유해시설을 정비해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커뮤니티케어시설 △다목적마당 △생태숲체험장 △생태학습장 △숲속공연장 △향기숲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관협정제도를 도입해 주민들이 스스로 경관을 조성·보전·관리하는 등 사업 참여도를 높이고 실효성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이며, 총 사업비는 120억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이다.

 

이번 사업으로 군은, 그동안 대소면 시내의 유해시설을 철거하고 재정비함으로써, 부족한 녹지공간 확보 및 생활SOC를 구축하는 등 정주 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추진 예정인 대소면 중심지 활성화사업의 복합거점센터와 연계해 거점시설군이 형성되면, 주민의 문화복지서비스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연차별로 계획된 농촌공간정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을 위한 휴식·체험·소통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촌의 발전을 위해 주민과 소통하며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균형개발과 장운용(043-871-3922)

 

 

2. 음성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 농가 방문 점검

 

음성군은 그동안 코로나19로 2년간 계절근로자 입국이 좌절돼 농촌일손 부족이 심각해졌다. 이에 방역지침이 완화된 시기에 맞춰 음성군과 해외 지자체 간 MOU체결을 통해 캄보디아로부터 169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했다.

 

또한 군은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의 친척 계절근로자 57명을 초청하고, 국내에서 체류 중인 외국인 36명도 농가로 배치하는 등 총 262명의 외국 인력이 지역 농가에서 농사일을 도울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에 따라, 군은 7월부터 농가에 배치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이탈방지와 인권보호, 숙식제공 등 고용주의 필수 준수사항과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무처 이동제한 등 출입국관리법 위반 여부, 임금 체불 등에 대해 농가별로 방문해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국내 인력과 다르게 외국인 인력이 배치되면 근로기준법 외 출입국관리법 등 관련 법규와 처벌 조항이 엄격해 일선 농가에서 알지 못해 가볍게 생각하고 무심코 한 행위로 농가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일선 공무원들을 통해 외국인 고용 농가에 대한 계도 차원에서 실시한다.

 

올해 초 음성군 농가에서 요구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인원은 483명으로, 법무부에서 지난 3월 심사 결과 농가에서 요구한 인원 전원을 승인했고 상반기까지 257명을 배치해 53%의 실적을 달성했다.

 

군은 캄보디아 농림수산부를 통해 깜뽕짬주 지자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8월 말부터 70여 명을 추가로 입국시키고, 결혼이민자 가족 ‧ 친척 초청 계절근로자 50여 명의 입국이 예정돼 추가 국내 체류 외국인까지 고려한다면 배정 인원 대비 90% 이상 실적이 충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통해 농촌 일손 부족을 겪는 농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농가에 배치된 이후 사후 관리까지 철저히 책임질 수 있는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며 “앞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파종기 ‧ 수확기 등 계절적으로 단기간 발생하는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가에서 합법적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도입 방법은 크게 3가지로 지자체에서 해외 지자체와 농업교류협정을 체결해 도입하는 방법,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가족 ‧ 친척을 초청하는 방법, 마지막으로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들을 농가와 매칭해 근로를 제공하는 방법이 있다.

 

자료제공: 농정과 이혁준(043-871-3674)

 

 

3. 음성군, 간부공직자 대상 청렴 특별교육 실시

 

음성군은 27일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직자의 청렴문화’와 최근 시행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라는 주제로, 정승호 청렴전문 강사가 ▲청렴도의 중요성 인식 ▲내부청렴도 향상 방안 ▲이해충돌방지 제도 주요내용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간부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직무수행의 공정성을 높이고, 건전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공무원 행동강령, 부정청탁금지법과 요즘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MZ세대와의 소통법 그리고 최근 시행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속담처럼 이번 간부공직자 청렴 특별교육을 통해 군 간부공직자들부터 앞장서 청렴의 모범을 보이고, 아울러 부서 내 모든 구성원들과 소통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기획감사실 오지환(043-871-3065)

 

 

4. ’제27회 음성군 노인회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 3년만에 개최

 

’제27회 음성군 노인회 지회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27일(10:00) 음성읍 설성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군 지역에서 18개팀 250여 명의 어르신 게이트볼 선수가 출전했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지회장 류학규)가 주최하고 음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게이트볼 대회는 올해로 27회를 맞았으며, 2019년 제26회 대회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된 후 3년 만에 열렸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게이트볼은 대표적인 실버 스포츠 종목 중 하나로 어르신의 신체단련과 건강유지에 더없이 좋은 여가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왕성한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사회복지과 이민규(043-871-3356)

 

 

5. 삼성면 도시재생 예비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음성군은 (26일) 삼성시장 어울림터에서 삼성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는 ‘삼성면 도시재생 예비사업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시장 나비효과 프로젝트’란 사업명으로 추진한 삼성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2021년부터 사업을 추진했으며, 군은 삼성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상인대학 △창업컨설팅 △리어카 포차거리 운영 △LED 경관조명 설치 △주차공간 정비 △소식지 발행 등을 진행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진행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판넬 전시와 함께 1부 사전 행사와 2부 성과공유회로 나누어 진행했다.

 

2부 성과공유회에서는 상인대학, 창업컨설팅, 리어카 포차거리 운영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의 사업에 참여한 소회와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성공적인 성과를 지역주민분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시재생사업을 발굴해 낙후된 지역의 재생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도시과 김호영(043-871-3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