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응의원 약속전제 ‘의정보고회’...유동수의원 ‘청라~강서BRT 좌석제’로 승차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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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응의원 약속전제 ‘의정보고회’...유동수의원 ‘청라~강서BRT 좌석제’로 승차거부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3.03.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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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인천 서구갑)은 3월 22일과 23일 양 일간 주민 소통의 자리인 권역별 의정보고회를 개최하고, 유동수 의원(국회기획재정위원회, 제20·21대 인천계양갑)은 청라~강서 BRT(7700번) 좌석제 도입 첫날 출근 시간대 민심 청취에 나섰다.
청라~강서 BRT(7700번) 좌석제 전면 도입 첫날의 승차 상황 파악에서 한 눈에 50~60명 넘는 계양구 입석 승객 수요 무시한 인천시가 3~4명 입석 허용을 유연 좌석제라고 홍보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대부분이 도두리마을 정류소에서 청라~강서 BRT(7700번)을 승차하는 데 입석 승객은 탈 수 없는 ‘입석제’가 대책없이 강행돼 많은 승객들은 떠나는 버스 뒤를 바라만 볼 수밖에 없었다.
아침 7시부터 정류장에 나온 구민들이 청라~강서 BRT(7700번) 3대가 지나가도 단 1사람도 승차 못한 광경을 목격한 유동수 의원은 “인천교통공사와 인천시는 3~4명만 입석을 허용하는 것을 두고 유연 좌석제라고 홍보했냐”고 질책했다.
김교흥 의원이 처음 제안하고 구성한 ‘청라시티타워 건립 민·관·정 TF’는 높이 448m 유지를 비롯한 LH와 인천경제청이 청라시티타워 건립을 책임지기로 했고, 지난 3년간 확보한 국비는 약 2천 900억 원(특별교부금 포함)에 달한다. 2023년 민생예산으로 정부가 전액 삭감한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3,525억 원 확보를 비롯한 주거 취약계층 공공임대주택 예산도 6,600억 원으로 증액했다.
주요 입법 사항으로는 빌라 왕 전세 사기 막는 주택임대차보호법과 학교폭력 근절 문화 조성을 위한 고등교육법, 신속한 서민 주택공급을 위한 공공주택 특별법, 노후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소규모주택 정비법 일부개정안 등 각종 민생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유동수의원, 청라~강서 BRT 입석현장 민심 청취

청라~강서 BRT좌석제 도입첫날, 입석출근길막혀

실효성 있는 입석 인원 추가 증원·운행버스 증차

김교흥의원, 2023년 권역별 맞춤 의정보고회개최

22·23일 서구문화회관, 청라2동의정보고회 열어

청라시티 타워,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구간 지하화

루원행정복합청사등 장기 표류사업 해결 및 추진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인천 서구갑)322일과 23일 양 일간 주민 소통의 자리인 권역별 의정보고회를 개최하고, 유동수 의원(국회기획재정위원회, 20·21대 인천계양갑)은 청라~강서 BRT(7700) 좌석제 도입 첫날 출근 시간대 민심 청취에 나섰.

무대책 좌석제 시행에 출근길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구민들 청라~강서 BRT(7700) 3대에 1사람도 탑승못했다

먼저, 인천교통공사가 20일부터 청라~강서 BRT(7700) 모든 구간에 입석제를 폐지하고 전격적으로 좌석제 도입을 시행한 무대책 행정에 출근길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구민을 만났다.

청라~강서 BRT(7700번) 3대에 승차 못한 구민 하소연을 경청하는 유동수의원
청라~강서 BRT(7700번) 3대에 승차 못한 구민 하소연을 경청하는 유동수의원

유동수 의원은 입석제 폐지는 안전을 위한 대책은 맞지만 많은 사람들이 일시에 몰리는 출·퇴근 시간대 대안 없는 좌석제는 탁상행정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인천시의회 김종득·조성환 의원과 계양구의회 신정숙 의원이 동행한 자리에서·퇴근시간 유연 좌석제와 운행 버스 확대계획과 시행이 우선돼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런 문제점을 예상한 유 의원은 좌석제 전면 도입 부작용 최소화를 위해 그동안 인천교통공사, 인천시와 두 차례의 간담회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당시 유 의원의 지적을 받은 인천교통 공사는 출근 시간대 일부 인원에게 입석을 허용하는 유연한 좌석제 시행과 2024년 본예산 반영으로 운행 버스 2대 증차 추진을 약속했기 때문에 유 의원이 계양 도두리마을 정류소를 찾은 거다.

현장 방문은 청라~강서 BRT(7700) 좌석제 전면 도입 첫날의 승차 상황 파악과 현장 민심 청취와 개선책을 찾기 위함이었지만 현장 상황은 예측을 불허할 정도였다.

50~60명 넘는 계양구 입석 승객 수요 무시한 인천시 3~4명 입석 허용을 유연 좌석제라고 홍보했다

대부분이 도두리마을 정류소에서는 청라~강서 BRT(7700)을 승차하는 데 입석 승객은 탈 수 없는 입석제가 대책없이 강행돼 많은 승객들이 떠나는 버스 뒤를 바라만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아침 7시부터 정류장에 나온 구민들이 청라~강서 BRT(7700) 3대가 지나가도 단 1사람도 승차 못한 광경을 목격한 유동수 의원은인천교통공사와 인천시는 3~4명만 입석을 허용하는 것을 두고 유연 좌석제라고 홍보하는 등 50~60명이 넘는 계양구 입석 승객 수요를 전혀 흡수하지 못하는 실효성 없는 대책을 내놨다고 질책했다.

특히 유 의원은 청라~강서 BRT(7700) 좌석제 도입 첫날 인천도시공사의 약속 이행 확인 차원에서 현장에 나섰지만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해 허탈하다는 토로까지 했다.

아울러인천교통공사는 출근길 청라~강서 BRT(7700) 승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즉각 실효성 있는 입석 인원의 추가 증원이나 운행 버스 증차에 앞선 한시적인 입석제 부활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교응의원 22일, 23일 약속 전제 의정 보고회
김교응의원 22일, 23일 약속 전제 의정 보고회

대규모 개발사업 70% 서구에 집중, 장기간 표류사업 산적 강조한 김교흥 의원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구간 지하화

김교흥 의원도 김교흥의 진심, 김교흥의 약속을 전제한 의정 보고회를 32218시 서구문화회관(가정·석남·신현·원창·가좌권역), 32318시 청라 2동 행정복지센터(청라권역)에서 지역 맞춤형 의정 보고회 주제를 진행한다.

인천시 대규모 개발사업의 70%가 서구에 집중되면서 장기간 표류 중인 사업이 산적하다고 강조한 김교흥 의원은 국회 의정활동과 공약으로 내걸었던 지역 현안 사업의 추진상황을 주민들에게 보고하고 질의응답 및 건의 사항 청취를 비롯한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구간(인천대로) 지하화에 대한 구체적 발언을 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지역 현안 사례로 202211LH-사업시행자(SPC) 간 사업비 분담 문제로 사업이 수포로 돌아갈 위기에 처했 청라시티타워를 꼽았다. 다음 제4TF 회의에서 법적 구속력을 갖춘 협약 체결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지만 당시 김 의원이 처음 제안하고 구성한 청라시티타워 건립 민··TF’는 높이 448m 유지를 비롯한 LH와 인천경제청이 청라시티타워 건립을 책임지기로 했기 때문이다.

주택임대차보호법과 학교폭력근절 고등교육법, 공공주택 특별법, 소규모주택 정비법 일부개정안 등 각종 민생법안 대표 발의

김 의원은 지난 3년간 지역을 위해 확보한 국비는 약 2900억 원(특별교부금 포함)에 달하고, 2023년 민생예산으로 정부가 전액 삭감한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3,525억 원 확보를 비롯한 주거 취약계층 공공임대주택 예산도 6,600억 원으로 증액했다.

주요 입법 사항으로는 빌라 왕 전세 사기 막는 주택임대차보호법과 학교폭력 근절 문화 조성을 위한 고등교육법, 신속한 서민 주택공급을 위한 공공주택 특별법, 노후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소규모주택 정비법 일부개정안 등 각종 민생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의정 보고회를 통해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지겠다는 김 의원은 주민 여러분께서 김교흥에게 맡겨보니 정말 일 잘한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하루하루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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