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보현산댐 인도교’ 첫 삽 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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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보현산댐 인도교’ 첫 삽 뜨다
  •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 승인 2021.05.1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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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보현산댐 인도교첫 삽 뜨다
 
 
경북 영천의 명산인 보현산 계곡을 막아 영천북부지역의 농업용수및 생활용수를 공급해온 보현산댐에 530m 출렁다리인 인도교가 들어선다고 합니다.
보현산천문대와 함께 중요한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북 영천시는 13일 보현산댐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인도교) 기공식을 열었습니다.
 
화북면 보현산댐 전망대에서 열린 이날 기공식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이만희 국회의원, 조영제 시의장 및 시·도의원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출렁다리 착공을 축하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국·도비 50, 시비 67억 등 총사업비 117억원을 투입해 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2주탑 현수교 방식으로 주탑과 주탑 사이 거리 350m를 자랑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도교입니다.
이는 국내 출렁다리 중 두 번째 규모라고 합니다.
 
이에 더해 보현산댐 둘레길 탐방로를 50억원을 들여 조성하고 출렁다리를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주차장 등 주변 정비사업을 벌여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만들었습니다.
저녁에는 은하수가 음악에 맞춰 연주하는 듯한 경관조명을 연출하여 기억에 남는 야경을 선물할 예정입니다.
 
 
최기문 / 영천시장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으로 영천이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도교 설치공사와 더불어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는 2022년 연말이 되면 보현산댐 짚와이어, 인도교(출렁다리) 및 탐방로, 보현산댐 하류공원, 보현산 녹색체험터, 오리장림, 천문과학관, 별빛테마마을, 보현산 자연휴양림,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등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갖춰진다고 하죠.
 
영천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막대한 사업비가 들어가는 보현산댐 출렁다리의 완공으로 영천시가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게 되길 기대해봅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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