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울갤러리가 ‘서울 프린트 클럽 2022’를 개최한다.

1980년에 발족한 서울 프린트 클럽(SEOUL PRINT CLUB)은 현대 판화의 맥을 이어가고자 하는 뜻있는 여성 작가들이 예술적 교류와 판화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한 단체다. 1980년부터 2021년까지 총 43회의 전시를 이어오며, 판화 작품과 장르를 대중에 널리 알려왔다.

서정희, The Sacred Anointing, 2020, Serigraphy, 48x42cm
서정희, The Sacred Anointing, 2020, Serigraphy, 48x42cm

작가의 시각으로 현대 판화의 시대 정신을 새롭게 정의하고 판화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무시키려 노력한다. 동시에 판화에 관심이 있는 젊고 유망한 여성 작가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 판화의 나아갈 길을 제시해 왔으며, 시대의 새로운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자유로운 작가 정신을 추구하고 있다.

2022년을 맞이하는 이번 전시에는 에디션이 있는 작품과 Oil on canvas, Mixed media 등이 사용된 평면 작품이 출품된다. 소품 위주의 이번 서울 프린트 클럽 전시는 연말을 맞이하는 ‘예술작품으로 마음을 전하는 소중한 선물’ 전으로 준비됐다. 12명 작가의 작품으로 제작한 2022년도 캘린더를 리플렛으로 제작해 전시 방문객들에게 나눠 줄 예정이다.

· 전시명: SEOUL PRINT CLUB 2022
· 작가: 서정희, 이경희, 이상은, 정미옥, 이윤령, 정희경, 김광숙, 윤세희, 임정은, 조을선, 오영재, 황재숙
· 기간: 2021년 11월 30일(화)~12월 11일(토), 11am-7pm(일요일 휴관)
· 장소: 리서울갤러리(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45 메세나폴리스몰 178호)
· 오프닝: 11월 30일(화) 5pm
· 문의: 리서울갤러리

서울 마포구 서교동 메세나폴리스몰(합정역)에 위치한 리서울갤러리(대표 조운조)는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고 전시한다. 한국 미술을 이끌어가는 중견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공모전 등을 통해 유망 신진 작가를 발굴한다. 리서울갤러리는 세계 미술계의 중심으로 다가간다. 해외 유명 갤러리 및 작가와 교류하고 여러 국제 아트페어와 옥션에도 출품한다. 역량 있고, 예술성 높은 우리 작가들을 세계 미술계 중심에 소개하려고 노력한다.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미술 시장 성장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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