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관내 이민식·이숙희 가족이 지난 8일 아산시를 찾아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해 귀감이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백미 3천kg(10kg*300포)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행복키움추진단, 아산시기초푸드뱅크 등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민식씨는 "필요하신 분들에게 잘 전달돼 쌀 걱정 없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나눔을 통해 함께 기쁨을 누리며 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낌없는 후원으로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해 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재산이 많다고 후원을 많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마음이 있어야 실천 할 수 있는 것 같다. 가족의 따뜻한 마음이 많은 분들에게 전해져 나눔 문화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이민식․이숙희 가족은 시와 지난 3월 백미 후원 등 행복키움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순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