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사회적경제 일자리창출에 58억원 투입
아산, 사회적경제 일자리창출에 58억원 투입
  • 아산데스크
  • 승인 2020.02.1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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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도내 최고의 국도비 40억원을 확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58억원의 예산을 투입 할 방침이다.

지난 1월 열린 아산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열린마당에 참석한 사회적경제 기업인들이 함께 논의하고 있는 모습
지난 1월 열린 아산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열린마당에 참석한 사회적경제 기업인들이 함께 논의하고 있는 모습

'같이하는 가치 있는 사회적경제 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이번 주요사업은 사회적경제 기반구축, 사회적경제 기업 발굴 및 육성을 통한 일자리창출, 사회적경제 판로지원 및 역량강화 사업 등 총 15개 사업이다.

특히 사회적경제 일자리 창출과 함께 유통지원 분야도 만전을 기해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마중물 역할로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예비)사회적기업 대상 근로자 1인당 최저임금 50%를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과 만 39세이하 청년 근로자 채용을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등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에 사업비 33억4천만원과 충남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조성사업에 국비 6억원을 포함해 총 11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기반으로 시는 취약계층부터 청년까지 모두 300여개의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양·질적 성장을 위한 사회적경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 오는 6월 준공 예정인 충남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개소와 충남사회적기업성장지원센터 유치로 아산형 사회적경제 플랫폼을 조성해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있어 사회적경제 열린대화마당(아사달人)과 시민 정책마켓 개최 등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한편 시 관내 146개의 사회적경제 조직이 현재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44개 기업에 총 25억8천600만원을 지원해 지역 일자리창출 284명(취약계층 139명 포함)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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