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뮤지컬 '더 모먼트' 프레스콜이 14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진행됐다. '더 모먼트'에서 소년 역을 맡고 있는 배우 김지온, 홍승안, 정대현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소년 역은 19세 고등학생으로 부모님의 이혼으로 서울로 이사하게 되면서 헤어지게 된 여자친구를 다시 만나기 위해 산장을 가게 되는 거칠고 반항적이지만 순정파인 인물이다.
작품은 눈이 펑펑 내리는 한겨울, 세 남자가 각자의 이유로 찾아간 산속 깊은 산장에서 우연히 마주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외부와 철저히 차단된 ‘공간’에 갇히게 된 이들은 하나의 노트를 단서로 얽히고 얽힌 비밀과 사건을 풀어낸다.
시공간을 뛰어넘어 과거와 소통하고, 미래와 만나는 판타지를 전달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뮤지컬 '더 모먼트'는 7월 8일 유니플렉스 2관에서 개막해 9월 6일까지 진행한다.
이용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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