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임기를 시작한 윤 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대통령 주재 첫 비서관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윤 대통령의 일성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어 침기 첫 시작회의는 화기애애하게 진행되었다.
용산 대통령 집무실이 마련된 5층 회의실에서 열린 비서관 회의는 윤석열 대통령이 “법정도 아니고 앞으로 회의는 프리 스타일로 합시다.”라고 제안해서 참석자 모두 긴장속에서의 첫 회의를 웃음으로 시작하였다. 또 윤 대통령은 “이곳 테이블도 좀 어색하다. 오늘 하루만 언론이 사진 찍는 것으로 하고 앞으로는 프리 스타일로 복장도 자유롭게하고, 하고 싶은 얘기도 편하게 합시다.”라고 서두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회의 시작전 앞에 놓인 A4용지의 내용을 보고 흔들면서 “여기 대통령 읽으라고 준비한 것 같은데 여기 법정이 개정되는것도 아니잖나.”라고 하여 참석자들이 웃음을 터트리기도했다.
자유!
유난히 윤 대통령이 취임선서문에서부터 강조하고있는 단어이다. 앞으로 참모회의 스타일이 지속되고 유지되는 모습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윤 대통령은 또 “참모들, 구두 밑창 닳도록 이 방 저 방 다녀야”라고도 강조하기도 하였다.
윤 석열 정부의 초심이 끝까지 유지될 수 있기를 기대해볼 수 있는 장면이기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