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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리스, 의사결정 최적화를 위한 인공지능 기술 선보여

- 의사결정의 최적화에 초점맞춘 AI
-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전략을 실행해야 하는지 시뮬레이션

심정 기자 승인 2022.05.16 14:57 의견 0

인공지능 전문기업 아일리스가 의사결정을 최적화하기 위한 인공지능 기술을 선보였다.

아일리스는 단순히 과거 데이터를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것을 넘어서서 최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행 전략을 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사 개발 솔루션을 AI Decisioning이라 칭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머신러닝 솔루션 ‘다빈치랩스’에 전략 시뮬레이터 기능을 탑재하여 사용자가 지정한 타겟을 예측하는 모형을 개발한 후 신규 데이터를 적용하면 예측된 타겟값이 출력되며, 목표하는 타겟값이 있는 경우 시뮬레이터를 활용하면 데이터의 변수를 최적화한다.

아일리스는 KPI-Driven Modeling으로 모형을 개발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삼고 있으며, 이를 통해 최근 유통분야 고객사와 함께 수행하였던 프로젝트에서 기존 통계 모형 대비 약 75억원의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했다.

여타의 자동화 머신러닝 솔루션에서도 KPI를 기반으로 모형을 개발하지 않기에 기업이 설정한 KPI에 따라 모형을 개발할 수 있는 기능을 솔루션에 탑재하여 출시할 계획이다.

아일리스 박재현 대표는, “AI 기술은 비즈니스 성과보다는 여전히 개발자를 위한 분석 환경의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집중되어오고 있다“며 “비즈니스에 필요한 의사결정을 최적화하고 KPI를 높일 수 있는 실용 기술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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