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과 30일 대전 동구 천동초등학교 5학년 학생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가운데 29일 1명(대전 115번)이 중학생 형(114번)과 함께 먼저 확진됐고 30일에는 2명(120번·121번)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0번·121번 환자는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나왔다.

 
115번 확진자가 등교했던 지난 22~24일 사흘 가운데 22~23일 이틀간 5학년 교실에서 에어컨을 가동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22일은 대전지역 낮 최고 기온이 33도, 23일은 31.5도까지 올라가면서 교실마다 2시간가량 에어컨을 켰다고 한다.
메뉴얼 따라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켰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에어컨을 켜고 환기를 했다지만 에어컨 가동은 감염확산 우려가 제기된다.”


이에 ㈜오륜물산은 에어컨 흡입구 부착으로 각종 세균에 대한 항균력과 탈취 성능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러스씨유(Virus Cu)의 개발에 성공했다고 공개했다.
㈜오륜물산 최영민 대표는 “코로나 19관련 시장은 시중의 구리원단 제품보다 항균력이 가장 우수한 바이러스씨유의 구리제품을 선택하게 될 것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바이러스씨유는 에어컨 안으로 들어가는 공기 중 비말을 걸러내고 필터에 흡착되는 바이러스를 박멸한다.
한국표준시험연구원과 한국분석시험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99.9%의 항균력을 인증받은 제품으로써 앞으로도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오륜물산은 확산방지를 위해 관공서,학교,노인정 특정시설등에 우선공급 한다고 밝혔다.
정진영   aigvip564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