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과천시장, 언제 와도 따뜻한 미소로 맞아주는...문원동 청계마을 한바퀴 진행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8 01: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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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종천 과천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김종천 과천시장은 16일, 어제는 언제 와도 따뜻한 미소로 맞아주는 동네, 문원동 청계마을 한바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종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머, 이게 누구야. 시장님 아니세요? 어쩐 일로 여기까지 오셨어요?” 어제 문원동을 방문했을 때 많이 들은 말이라며, 깜짝 방문에 놀라면서도 반겨주시는 모습에 제가 고향에 돌아온 아들이 된 것 같았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문원행복마을관리소 주차장에서 라면1봉을 기부한 주민들에게 밤나무골에서 수확한 밤을 직접 구워서 나누어드리는 ‘따끈따끈 군밤 나눔’행사를 한다면서, 과천시는 매년 밤줍기 행사를 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행사가 취소되었는데 이렇게 작게라도 따뜻한 행사를 하면서 주민분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게 되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특히 군밤 나눔을 통해 기부받은 라면은 마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라며, 라면을 기부하기 위해 군밤을 받기 위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많은 분들이 오셨다면서, 이웃과 더불어 살고자 하는 주민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오갔다고 전했다.
 

이어 게이트볼을 하시는 어르신, 소상공인, 동네 주민분들과의 만남도 가졌는데, 전선 지중화 추진, 게이트볼장 전기증설, 놀이터 근처 은행 냄새 제거, 상점 간판 정비 등 여러 건의를 해 주셨다며, 가능한 범위 내에서 신속하게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마지막으로 방문한 행복마을관리소 사랑방에서 마을 지킴이 분들과 주민분들께서 너무 예쁜 겨울맞이 나무감싸개를 만들어서 마을 가꾸기에 노력해 주시는 모습에 감사했다며, 항상 느끼지만, 청계마을은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곳이라면서, 더 자주 찾아 뵙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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