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보라 안성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김보라 안성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가을 들녘의 풍요로움을 수확하는 본격적인 벼 수확시기를 맞아 농협 수매장을 방문해 올해 벼 작황 및 수매현황을 살펴보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에는 태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는 농민분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다행스럽다며, 쌀은 우리의 주식으로, 생명의 근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도 고생하신 농민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풍족한 가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안성배가 태국으로 수출된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한다고 밝혔다.
양성농협에서 잎 맞춤배의 태국수출 첫 선적 기념행사에 참석해, 태국인들에게 선보일 먹음직스러운 신고배를 맛 보았다며, 열대지방인 태국에서 배는 고급 과일로 인식되고, 그 중에서 한국 배는 크기나 당도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얼마 전 우박으로 농민분들의 마음고생이 컸지만, 태국 수출 등 시장 개척과 소득증대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