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은 4일 온라인으로 전국 고용센터 상담원 및 민간고용서비스 종사자 대상 직업진로지도 세미나를 개최했다.

▲ 고용정보원, 취업상담사 위한 직업진로 세미나 개최

고용정보원은 이번 행사를 성인 구직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생애경력개발 프로그램과 상담 등을 제공하는 현장 고용서비스 종사자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4차 산업혁명, 비대면 활성화 등 급변하는 채용 환경과 최신 온라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 진행기법을 소개하고 관련 고용서비스 사례도 공유했다.

세미나에는 사전 신청을 완료한 전국 고용센터와 새일센터 등 고용서비스 기관 상담자가 참여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실시간 비대면 소통형 화상 행사로 진행했다.

한편, 참여가 어려운 신청자에게는 고용정보원 사이버진로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녹화영상을 병행 제공할 방침이다.

전체 세미나 내용 중 변화된 채용 경향 관련 특강과 화상 플랫폼을 활용한 회의·프로그램 진행기법 관련 특강은 사전 신청자가 아니어도 녹화영상 제공 기간인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사이버진로교육센터 회원가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용정보원은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채용환경 변화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구직자들이 취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같은 세미나를 마련했다. 현장 전문가가 구직자 요구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세미나를 세부 주제 특강과 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해 현장 중심 세미나로 기획했다. 특강 및 사례 발표에서는 최근 채용 경향과 비대면 프로그램 진행기법에 대한 현장 전문가의 이해 제고를 돕기 위한 비대면 고용서비스 운영 사례 등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