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코로나19로 집합 교육이 어려운 초중고생의 영어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원어민 강사가 공연하는 영어 뮤지컬을 온라인으로 보급한다.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헨젤과 그레텔’,
‘아나스타샤’, ‘행복한 유령의 집’ 등 총 3편을 집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도는 경기도 온라인 평생학습 지식(GSEEK)(gseek.kr)과 경기도사이버도서관 (library.kr) 등을 통해 ▲오는 4월 10일 ‘헨젤과 그레텔’ ▲오는 4월 17일 ‘아나스타샤’ ▲오는 4월 24일 ‘행복한 유령의 집’을 공개할 예정이다. PC나 모바일을 통해서 언제든지 볼 수 있다. 온라인으로 제작하는 영어 뮤지컬은 ‘신나게 영어 공부해요’를 주제로, 실생활에 유용한 표현을 노래와 율동을 통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한글과 영어 자막 지원은 물론 예습과 복습, 본영상으로 구분·제작해 학생들이 영어를 친숙하고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김능식 경기도평생교육국장은 “코로나19로 집합 교육이 어려워 영어 뮤지컬 온라인 보급을 기획하게 됐다”며 “양질의 영어교육 콘텐츠 보급을 통해 코로나로 인한 교육공백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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