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 재난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119생활안전순찰대」 운영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8월 1일부터 관내 재난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생활안전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 「119생활안전순찰대」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65세 이상),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을 대상으로 소방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신고자에 의하여 신고 접수를 받고 출동을 하였으나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재난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위험요소을 제거하고 생활불편을 해소하는 등 선제적으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

 

 주요 임무는 △ 화재 위험요소 사전제거 △ 기초소방시설 보급 △ 맞춤형 생활의료 서비스 제공 △ 생활불편 및 위험환경 개선 등이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1일 3명으로 구성되어 총 7명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고흥군에서 운영하는 복지기동대, 보건소 등과 협력을 강화해 재난취약계층 대상 최상의 생활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박상진 서장은 “새로운 시도로 첫 걸음을 내딛는 119생활안전순찰대가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위험요소를 제거하여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