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전경. (심평원 제공)[소비자경제] 이동윤 기자 = 국민의 건강을 묵묵히 지켜온 시간이 결국 8년 연속 수상이라는 결과로 돌아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6 국가산업대상' 고객만족 부문에서 보건복지 분야 공공기관 최초로 8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동아일보가 공동 후원하는 평가에서 이뤄진 결과다.
고객 중심 경영으로 쌓아온 8년의 신뢰
국가산업대상은 고객만족, 경영혁신, 브랜드 전략 등 총 22개 분야에서 성과를 평가하는 가운데, 고객만족 부문은 차별화된 서비스와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한 기관에 수여된다.
심평원은 고객지향적인 CS 경영과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국민 체감도를 높이며 8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이어왔다. 공공기관으로서 국민 중심 가치를 일관되게 실천해온 결과라는 평가다.
의약품 안전·청렴성 강화...국민 건강 지키는 기반
심평원은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를 통해 마약류 의약품 중복 처방을 차단하고 오남용을 예방하는 등 국민 건강 보호에 핵심 역할을 수행해왔다.
또한 수급불안 의약품 대응 체계를 구축하며 안정적인 의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지식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도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출생정보 연계로 사각지대 해소...아동 권리까지 보호
심평원은 대법원, 아동권리보장원, 의료기관과 협력해 '출생정보 연계시스템'을 운영하며 출생신고 누락 방지에 나서고 있다.
법령 시행 이후 약 36만 명의 신생아 정보를 신속하게 연계하며 출생등록 사각지대를 해소했고, 이를 통해 아동의 기본권 보호에도 기여했다. 해당 성과는 '소비자 ESG 혁신대상' 수상으로도 이어졌다.
홍승권 심평원장은 "우리가 추진하는 모든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는 국민이 있다"며, "앞으로도 심평원은 가치 있는 심사·평가, 같이 가는 국민 건강을 실현하여 국민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npce@dailycn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