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의 '앱토즈마' 제품 사진 [사진=셀트리온 제공][헬스코리아뉴스 / 이충만]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Avtozma, 성분명: 성분명 토실리주맙·tocilizumab)의 캐나다 퀘벡주 공보험 등재가 사실상 확정되었다.
캐나다 퀘벡주 보건의약기술평가원(INESSS)은 최근 '앱토즈마'에 대해 조건부 급여 등재를 권고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등재 권고된 적응증은 ▲거대세포동맥염 ▲소아 특발성 관절염 ▲전신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이다.
INESSS의 권고는 법적 구속력이 없으며, 최종 등재 여부는 주정부의 보건부 장관이 결정한다. 다만 이는 관례에 그치는 것으로, INESSS 권고는 그대로 승인되는 편이다. 따라서 '앱토즈마'는 조만간 캐나다 퀘벡 주에서 급여 등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앱토즈마'는 스위스 로슈(Roche) '악템라'(Actemra)의 바이오시밀러(복제약)로,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인터루킨-6(IL-6)을 억제해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하는 기전이다.
'악템라'는 지난 2024년 전 세계적으로 26억 스위스프랑(한화 약 4조 원)의 매출을 거두었다. 이 가운데 퀘백 매출은 1260 스위스프랑(한화 약 230억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그간 퀘벡 주 공보험에 등재된 토실리주맙 제제는 오리지널인 '악템라'와 또다른 바이오시밀러인 독일 프레제니우스 카비(Fresenius Kabi)의 '타이엔'(Tyenne) 둘 뿐이었다.
여기에 셀트리온의 '앱토즈마'가 새롭게 급여 목록에 이름을 올리면서, 약 230억 원 규모의 퀘벡 주 토실리주맙 제제 시장은 3개 제품이 경쟁하는 구도로 재편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