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고 투어(PGT) PLO 시리즈' 메인 이벤트 우승자 브루노 퍼스. /사진=PGT 홈페이지 캡쳐
[Asports뉴스] 이정은 기자 = '포커고 투어(PGT) PLO 시리즈' 메인 이벤트에서 브루노 퍼스가 대역전극을 펼치며 정상에 올랐다.
브루노 퍼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호텔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파이널 테이블에서 치노 림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퍼스는 상금 15만 달러(약 2억2천590만원)와 함께 PGT 포인트 300점을 획득했다. 이는 퍼스의 올 시즌 첫 번째 우승이자 상금 순위에 진입했다.
이날 칩 리더로 경기를 시작한 퍼스는 경기 중반 한때 최하위권까지 밀려나며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에란 카르미(4위)와 치노 림을 상대로 올인 대결에서 '러너-러너 넛 플러시'를 완성하며 극적으로 기사회생했다.
승기를 잡은 퍼스는 마지막 헤즈업(1대1 대결)에서 치노 림을 몰아붙였고, 리버에서 풀하우스를 완성하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준우승을 차지한 치노 림은 상금 10만 달러(약 1억5천60만원)를 확보하며 PGT 시즌 통합 랭킹 6위로 올라섰다.
퍼스는 통합 랭킹 24위로 수직 상승하며 'PGT 골드 컵' 경쟁에 본격적으로 합류했다.
한편, PGT 시즌 전체 순위에서는 유리 지비엘레프스키(934포인트)가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시리즈 결과에 따라 상위권 순위 다툼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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