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코인원 전략적 지분투자 계약 체결식. (왼쪽부터) OKX 네테로 다이 글로벌 마켓 총괄 대표, 코인원 차명훈 대표, 컴투스홀딩스 송병준 의장, 한국투자증권 김성환 대표, 컴투스홀딩스 정철호 대표. (컴투스홀딩스 제공)[소비자경제] 이동윤 기자 =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경쟁 구도가 변화하는 가운데 코인원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컴투스홀딩스가 자사가 2대주주로 있는 국내 대표 전문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의 글로벌 도약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전통 금융의 강자와 글로벌 톱티어 가상자산 플랫폼이 참여하는 다자간 전략적 협력 관계를 다진다.
컴투스홀딩스는 자사가 보유 중인 코인원 주식 중 6만 8,894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공시했다. 처분 금액은 총 346억 원 규모이며, 주주간의 전략적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코인원 전체 주식수의 약 10%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29일 코인원, 컴투스홀딩스, 한국투자증권(대표 김성환), OKX벤처스(대표 Jeff Ren)가 체결한 코인원에 대한 전략적 지분투자 계약에 따른 것이다.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코인원의 최대 주주인 차명훈 대표와 2대 주주인 컴투스홀딩스가 보유한 구주 일부 및 코인원의 신규 발행 주식을 한국투자증권과 OKX벤처스가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코인원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된 전략적 지분투자 계약 체결식에는 컴투스홀딩스 송병준 의장과 정철호 대표를 비롯해 코인원 차명훈 대표, 한국투자증권 김성환 대표, OKX 네테로 다이 글로벌 마켓 총괄 대표 등 각 사 최고 경영진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투자 계약 이후에도 컴투스홀딩스는 코인원 지분율 24.54%(자회사 지분 포함)로 2대 주주 지위를 유지하며 성장을 지속 지원한다. 최대 주주인 차명훈 대표 역시 지분율 30.36%로 경영권을 유지하며, 신규 투자자로 참여한 한국투자증권과 OKX벤처스는 각각 20%의 지분율로 공동 3대 주주로 합류한다.
컴투스홀딩스는 대한민국 대표 증권사인 한국투자증권과 글로벌 톱티어 거래소인 OKX 등 강력한 전략적 투자자들이 합류함에 따라, 코인원의 대외 신뢰도가 한층 높아지고 기업가치가 비약적으로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도권 금융의 엄격한 컴플라이언스 노하우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갖춘 파트너들과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해 비즈니스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컴투스홀딩스 정철호 대표는 "코인원과 긴밀히 협력하며 글로벌 도약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이번 계약 체결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신규 전략적 투자자들과 함께 코인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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