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이동윤 기자 = KB국민은행이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예능 형식을 접목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소비자 보호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이 30일 전세사기 피해예방 웹예능 '국민아바타 : 슬기로운 전세계약'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코미디언이자 공인중개사인 서경석과 지난 2024년 실제 전세사기 피해 사실을 알린 코미디언 박세미가 함께 출연했다. 영상은 원격으로 의뢰인에게 지령을 내리는 '아바타' 콘셉트를 활용해 전세계약을 돕는 방식으로, 사회초년생이 실제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현실감 있게 담아냈다.
영상은 전세사기 주요 피해층인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의뢰인이 실제 계약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사기 사례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단체통장명의를 임대인 이름과 같게 개설해 보증금을 부정하게 편취하는 수법인 '삼행시통장 사기', 전세사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깡통전세 사례와 함께 임대인 정보 확인 방법과 물건지 권리 확인 방법 등의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웹예능은 총 2화로 제작됐다. 1화는 사회초년생편, 2화는 신혼부부 편으로 구성됐으며, KB국민은행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2화는 오는 4월 공개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은 지난 2024년부터 '전문철', '키크니 웹툰', 웹드라마 '반반하우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예방 정보를 보다 쉽게 전달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금융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보호를 강화하고, 고객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의 부동산 정보 플랫폼 'KB부동산'은 전세보증금의 반환 위험도를 진단해주는 '전세안전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이 주소와 보증금 정보를 입력하면 등기사항전부증명서, 건축물대장 열람 및 KB시세, 실거래가 등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선순위 채권과 낙찰가율 등을 반영해 임대차 계약의 안전성을 진단한다. 진단 결과는 ▲안전 ▲보통 ▲보류 ▲주의 ▲위험 5개의 단계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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