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지난 9일 전국 사고당협 36곳에 대한 당협위원장 공모를 마감했다. [안성복지신문=박우열 기자] 국민의힘은 지난 9일 전국 사고당협 36곳에 대한 당협위원장 공모를 마감했다.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정희용)는 지난 7일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사흘간 '국회의원선거구 조직위원장 공개 모집'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에는 당원들이 직접 위원장을 뽑는 이른바 '당원 직선제' 방식이 도입된다.
조강특위에서 후보 자격을 심사하고, 신청자가 2인 이상일 경우 '당원 직선제'를 원칙으로 당협위원장을 선출한다는 방침이다.
안성지역은 모두 5명이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청자 명단에는 김의범·천동현 전 경기도의원, 홍석완 당원, 김영희 당원과 함께 신원을 공개하지 않은 비공개 신청자 1명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다음 주 중 이번 공모에 신청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면접 등의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안성지역 당협위원장 선출은 단순한 조직 책임자 교체를 넘어 향후 국민의힘 안성 정치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새 당협위원장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국민의힘 안성지역 조직 운영은 물론 차기 총선 후보 구도와 보수진영의 재편 방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공모를 계기로 국민의힘 안성지역 조직의 세대교체와 변화 필요성이 본격적으로 논의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공개모집 공고문 자료/국민의힘 중앙당 기존 정치 경험이 있는 인사들의 경륜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인물의 등장과 젊은 세대의 참여 역시 침체된 지역 보수정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누가 최종적으로 안성지역 당협위원장에 선출되든 분열된 조직을 수습하고 당원들의 결속을 이끌어내는 리더십이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될 전망이다.
최근 정치 환경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 국민의힘 안성지역 조직 역시 새로운 변화와 쇄신없이는 차기 총선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따라서 새 위원장은 당협 조직을 재정비하는 것은 물론 지역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세대와 계층의 당원 및 시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안성지역 보수진영을 재건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이번 당협위원장 선출은 단순히 한 사람을 뽑는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안성지역 국민의힘이 어떤 방향으로 변화하고 총선을 준비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며 “누가 선출되든 탁월한 리더십과 강한 추진력으로 조직을 하나로 묶고 다가오는 국회의원 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