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후보가 시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안성복지신문=박우열 기자] 재선에 도전하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22일 안성시를 찾아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미래교육 완성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임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안성시 공도읍 롯데마트 앞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본격적인 거리 유세를 펼쳤다. 소형 지프차를 이용해 현장을 찾은 임 후보는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멈추지 않는 경기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안성 방문은 경기 남부권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농촌과 도농복합지역이 많은 안성의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형 교육 기반 확충 의지를 전달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특히 임 후보는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AI 기반 맞춤형 교육 확대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정책 연속성을 강조했다.
▲임태희 후보가 자신의 명함을 나눠주고 있다. 임 후보는 유세 현장에서 “지난 4년 동안 경기교육 가족과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교육감이 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이제는 경기교육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교육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미래교육 체계를 완성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안성의 아이들도 지역 때문에 기회에서 소외되어서는 안 된다”며 “농촌과 도심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교육환경 조성과 첨단 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으로 어디서나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임 후보는 재임 기간 추진한 AI·디지털 교육 정책과 하이러닝 플랫폼을 주요 성과로 내세웠다. 학생 개인별 학습 수준을 분석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AI 기반 학습 시스템과 디지털 시민교육 확대를 통해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AI·디지털 기반 미래교실 확대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시스템 강화 ▲교권 보호 및 교사 행정업무 경감 ▲농어촌 및 소외지역 교육환경 개선 ▲특수·돌봄교육 강화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대학입시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개개인의 역량과 창의성을 키우는 미래형 교육체계 개편 필요성도 강조했다.
▲소형 지프차를 타고 유세를 이어가는 임태희 후보 임 후보는 “대한민국 교육은 이제 암기 중심 경쟁교육에서 미래 역량 중심 교육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대입제도 개편과 미래교육 혁신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우고 스스로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앞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수원의 한 특수학교를 찾아 등굣길 인사를 진행한 뒤 정치적 고향인 성남 야탑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임 후보 측은 부처님오신날 연휴 기간 동안 의왕 도깨비시장과 군포 로데오거리, 안양 범계사거리, 과천 서울대공원 등 경기 각 지역을 순회하며 시민 밀착형 거리 유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태희 후보 운동원들과 지지자들